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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 리얼(The Real)
  • 정치
  • 입력 2024.03.22 13:27

한동훈 "총선후 유학? 봉사할 일만 남아…민주, 탄핵으로 민생 챙겨지나"

"나라 미래 생각하며 끝까지 함께 최선 다할 것"
"이재명, 양안관계 상관없다? 도대체 무슨 소리"
"윤 정부는 중국에 안 끌려가…우린 국익만 생각"

[보령=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충남 보령시 서천군 장동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2024.03.22. suncho21@newsis.com
[보령=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충남 보령시 서천군 장동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2024.03.22. suncho21@newsis.com

[서울·당진=뉴시스]김경록 하지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총선 후 유학설'에 선을 그으며 "이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할 거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낮 12시께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정용선 후보의 선거유세를 지원하던 중 "아침에 누가 그러던데요. 제가 선거 끝나면 유학 갈 거라고요"라고 말한 뒤 "저는 뭘 배울 때가 아니라 여러분 위해 공적으로 봉사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끝까지 제 말을 지키고 공공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란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한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할 말하고, 국익을 지키는 정치를 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양안관계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했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지적했다. 양안(兩岸)은 중국과 대만을 뜻한다.

한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중국에 끌려가지 않는 사람들"이라며 "특정 나라에 끌려가지도 않고 오로지 대한민국 국익만 생각하는 정치세력"이라고 비교했다.

이어 "그렇게 대한민국이 발전해야 당진의 민생이 발전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민생을 챙기는 방법을 탄핵밖에 없다"고 목소리 높였다.

한 비대위원장은 "탄핵가지고 어떻게 민생이 챙겨지나"라며 "우리는 현실적으로 민생을 챙기는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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