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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지후
  • 생활/문화
  • 입력 2024.03.11 14:05
  • 수정 2024.03.11 14:57

서울시 '손목닥터9988' 상시모집 시작 일주일만 7만명 넘게 신규 참여...

스마트워치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참여 가능
불편사항 지속 모니터링‧개선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만족도 높여 나갈 것
시 “체계적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서비스 안정화 노력”

[사진=손목닥터 9988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손목닥터 9988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시는 지난 4일(월)부터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 참여자 상시 모집을 시작한 뒤로 일주일 만에 신규 신청자가 7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늘릴 뿐 아니라 불편사항을 지속 모니터링, 개선하여 만족도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11일(월) 오전 8시 기준, 일주일간 신규 신청자는 총 71,267명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한 인원은 51,658명(73%) ▲개인 스마트워치 참여자는 19,609명(27%)였다. 
특히, 시가 사업 취지에 맞게 70대 이상 어르신의 참여를 높이고자 연령 상한(당초 75세) 기준을 없애고, 걸음포인트 달성 기준도 완화(8천보→ 5천보)한 결과 전체 신규 참여자 중 70대 이상 어르신은 3,519명(4.9%)으로, 전년 3.5% 대비 1.4%p 증가했다.


‘손목닥터 9988’은 올해부터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서울 소재 직장인․대학생 등 포함) 누구나 언제든지 신청해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이 아닌 연중 상시, 스마트워치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끔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올해 100만 명(누적) 참여 목표로, 현재 가입 신청 후 다음 날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선해 앞으로는 ‘신청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민이 ‘손목닥터 9988’를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9988 하는 날’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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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2024-03-11 14:09:56
스마트폰 앱 만으로도 참여할수있다니 주변이웃들과 참여하려 합니다.좋은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