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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교육부... 올 여름방학은 ’2018 환경방학 프로젝트‘로 알차게 보내세요.

환경부, 교육부와 건강하고 즐거운 '환경방학 프로젝트' 추진
우수환경도서의 ‘독후감 공모전‘도 함꼐 진행

환경방학 워크북 표지 [제공=교육부]
환경방학 워크북 표지 [제공=교육부]

환경부는 교육부와 함께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8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 보호에 대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8 환경방학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별 체험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인 체험장소 및 방법은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생활을 체험하고 실천내용을 기록할 수 있도록 ‘환경방학 워크북’이 전국 300여 개의 초․중학교에 배포됐다.

‘환경방학 워크북’은 △집 및 휴가지에서 줄여요 (페기물ㆍ일회용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요, △생태모니터링을 해봐요 등으로 구성됐으며, 환경교육포털에서도 그림파일(PDF) 형태로 전문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밖에 환경부가 선정한 우수환경도서의 ‘독후감 공모전‘이 9월 14일까지 열린다. 이 공모전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www.bookcont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2018 환경방학 워크북‘ 활동이 우수한 학교 및 학생을 선발하여 올해 10월 중에, ’우수환경도서 독후감‘은 올해 12월에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알리고 학교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오늘 오전 청주시 원평중학교에서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원평중학교 및 화령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은경 장관과 김병우 교육감은 올 여름을 환경방학으로 보낼 것을 선언하고, 학생들은 환경사랑실천을 다짐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환경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환경부는 환경교육이 학교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예린=ylc@insfac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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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미 2018-07-21 00:09:55
환경문제는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국민전체가 관심과 참여를 해야할것이라 생각해요~학생들에게 참여의식과 교육은 물론 더욱 중요하구요~일회용품줄이기부터 저도 참여실천해봐야겠네요ᆞ직접참여는 못하더라도~~~
워니워니 2018-07-20 21:17:47
환경부와 교육부의 멋진 프로젝트에 평소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박수를 보냅니다
방학기간뿐만 아니라 평소 학교생활에서도 좋은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할수있는 계기가 되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