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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책의 해'...책 소재 영상과 사진 찍고 공모전에 도전하자!

‘책을 소재로 한 동영상’, ‘책과 함께한 아이디어 사진’ 공모 시작
우수작품에는 상금 수여
범국민 ‘하루 10분 함께 읽기’ 캠페인도 시작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이달 20일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도 북튜버’와 ‘위드북 캠페인’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아울러 함께 읽는 ‘책의 해’를 위한‘하루 10분 함께 읽기’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동영상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점을 감안해 문체부와 조직위는 책을 소재로 한 동영상과 사진을 공유함으로써 일상에서 책을 함께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나도 북튜버’는 책을 소재로 제작한 동영상 공모전이며, ‘위드북 캠페인’은 책과 함께한 다양한 아이디어 사진 공모전이다. ‘나도 북튜버’에 응모하려면 짧게는 30초에서 길게는 수분 분량의 책과 관련된 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누리소통망(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되며, ‘위드북 캠페인’에 응모하려면 책 표지를 신체와 합성하거나 책과 함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사진을 찍고 누리소통망에 공유하면 된다.

‘나도 북튜버’는 ‘책 낭독’부터 ‘책 장난’까지 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주제로 한다. 이를 통해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연결돼 있는 동반자로서 반려동물과 식물이 주는 종류의 위안을 책도 전해줄 수 있음을 공유할 계획이다.

‘위드북 캠페인’은 그야말로 책과 함께하는 깜찍한 연출 쇼다. 사람의 얼굴이나 팔, 다리 등이 표현된 책 표지와 자신을 합성해 착시현상으로 책 표지 인물이 되어보는 등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찍어볼 수 있다.

우수한 공모 작품을 제출한 사람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나도 북튜버’에서는 최우수 2명에게 각 100만 원, 우수 10명에게 각 50만 원, 장려상 20명에게 각 30만 원을 수여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드북 캠페인’에서는 1등 10명에게 각 20만 원, 2등 70명에게 각 10만 원, 특별상 20명에게 각 5만 원을 수여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을 참조하면 된다. 시상자 발표는 9월 초로 추후 공지되며, 문의 사항은 ‘책의 해’ 공모사업 담당자(☎02-6959-7242)에게 문의하면 된다.

‘하루 10분 함께 읽기’는 학교와 직장은 물론, 공동체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곳에서 일과 중 10분 이상의 독서시간을 정해 구성원들이 책을 함께 읽는 범국민 독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최소한의 권장 원칙이 있다. 학교나 직장 등에서 일과 시간 중에 10분 이상의 독서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독서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하루 10분 함께 읽기’는 매일 시행해야 하며, 공부나 업무 관련서가 아닌 일반 도서를 선택해야 한다.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하루 일과 시간 중 10분 이상 구성원 모두가 동시에 참여한다는 등록 신청서와 활동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곳에는 ‘책의 해 공동 조직위원장’ 명의의 캠페인 참여 증서가 수여되며, 올해 10월까지 참여한 곳들 중 부문별로 우수한 곳을 선정해 12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예린=ylc@insfac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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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주 2018-05-29 17:07:31
책으로 할수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멀어진 책과 가까워질수있는 계기가 될것같아요~책이 우리의삶을 풍요롭게하고 삶의 길잡이란 이론적인거만 알지 막상 이런저런 핑계로 손에서 멀어진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야겠고 주변에도 이공모전이 있단걸 알려야겠어요ㆍ
이정아 2018-05-29 15:52:54
새삼 느끼는거지만 기자님 덕분에 우리주변에 유익한 공모전이 이리도 많다는건 알았네요~자칫 모르고 지나갈수 있는데 이리 올려주니 은근 기대가 되네요~내가 공모할수있는건 도전해보고 주위에도 덕분에 알려주니 좋아하네요~어느샌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빨리 편하게볼수있는 인터넷이 가까워지고 책이멀어진 느낌이었는데 이공모전은 저도 도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