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얼(The Real)
2024.04.08 09:18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들이 진행 중인 소송가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공기업들의 재무상황에 악화하는 가운데, 소송으로 인해 재무 리스크까지 커진 모양새다.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한전과 자회사들의 지난해 기준 진행 중인 소송가액은 8052억2700만원이었다.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의 소송가액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