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세린
2018.08.02 17:59
한 달 동안의 계도 기간을 거친 일회용컵 남용 단속이 본격 시작됐다.환경부는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담당자가 관할 지역 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해 매장 직원이 고객에게 머그잔과 같은 다회용컵 사용을 권하는지 등을 2일부터 단속한다고 밝혔다.위반할 경우 매장 면적별,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단속 대상이 되는 업체는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이디야, 탐앤탐스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16곳과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파파이스 등 패스트푸드점 5곳이다.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