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김희준 기자 =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써낸 최정(37·SSG 랜더스)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얼떨떨해 했다.아울러 KBO리그 최초 통산 500홈런 달성에도 욕심을 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때려낸 뒤 기자회견에서 "너무 후련하다. 시즌 개막 전부터 매년 목표로 하는 10홈런과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이 겹쳐서 부담감이 컸다. 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다해가 중국 라이브 커머스 규모를 언급했다.이다해는 24일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중국은 라이브 방송이 활성화 돼 있지만 제약이 많다 꼭 중국어만 해야 하고, 외국어는 절대 쓰면 안 된다. 하고 싶다고 그냥 틀 수 있는 게 아니다. 외국 연예인은 다 안 된다"며 "내가 알기론 (한류스타 중) 나와 추자현씨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다해는 드라마 '마이걸'(2005~2006)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중국 인구가 어마어마한데, 라이브커머스 매출이 얼마나 되느냐'는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HYBE)가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자회사 어도어(ADOR)의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고, 관련자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하이브는 25일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하이브에 따르면, 민 대표는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 속에서 어도어 경영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맞대결을 앞두고 "사사로운 감정은 뒤로하고, 승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황선홍 감독은 2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도네시아의 강점은 신태용 감독이 있는 것"이라며 "해외에서 귀화한 선수들 요소요소 배치돼 있고, 공격진에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인도네시아를 평가했다.그러면서도 "상대의 강점도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교류 축제' 무대에 오른다.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내달 18~1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요코하마 한일 교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이 행사는 양국 시민의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한 것으로, 인기 가수의 공연과 문화 체험행사가 열린다. 일본 지자체·기업의 홍보 부스 운영과 굿즈 판매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공개한 포스터에는 주요 출연진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일본 측 연예인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박유천이 한류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박수홍은 최근 유튜브 채널 '우동살이'에 출연해 절친인 개그맨 김경식, 이동우와 대화를 나눴다. 박수홍은 "와이프를 내가 정말 사랑하고 인생 친구다. 내가 그래서 말도 놓으라고 했다"며 "내가 아프면 아내가 '약 먹어' '병원 가자' 이러고 또 '힘들지' '고생했어'라고 많이 말해준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옛날에 일 끝나고 집에 가면 누가 '고생했어?' 이런 게 어딨어, 그냥 내가 냉장고에서 찬밥 꺼내 먹는 거지"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자신의 럭셔리 별장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곱창에 위스키 먹다가 진실게임 (feat.형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영상에서 강민경은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이해리의 별장을 찾았다. 그는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이해리의 고급 호화 럭셔리 별장이다"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컨텐츠를 해봐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있다"라며 별장을 빌려준 이해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좋아하는 음식을 가져왔다.여기에 고급 위스키를 꺼내며 "디자이너 친구들이랑 위스키바를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발생한 '탁구 게이트'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클린스만은 22일(현지시각) 방송된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파리에서 뛰는 젊은 선수(이강인)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나이 많은 선수(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며 "그걸 마음에 담아둔 나머지 둘이 싸움을 벌였다. 젊은 선수가 손흥민의 손가락을 탈골 시켰다"고 말했다.그는 "몇 명이 끼어들어 말리고 나서 헤어졌다. 이튿날도 대화했지만 모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송승헌이 6년 만에 '플레이어2'로 돌아온다.tvN 월화극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강하리'(송승헌)와 해커 '임병민'(이시언), 파이터 '도진웅'(태원석)이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액션 사기극이다. 시즌1(2018)은 OCN에서 방송,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다. 시즌2에선 거대한 악의 축을 무너뜨리기 위해 더욱 치밀하고 대담해진다.오연서와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가 합류한다. 오연서는 하리의 조력자 혹은 감시자 '정수민'이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거듭된 반칙으로 '팀킬 논란'을 일으킨 쇼트트랙 황대헌(25·강원도청)이 박지원(28·서울시청)을 직접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황대헌의 소속사 라이언앳과 박지원의 소속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박지원 선수와 황대헌 선수가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 선수가 박지원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황대헌은 귀국 후 사과를 하기 위해 연락을 했으나 박지원이 소속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아나운서 유영재(60)가 탤런트 선우은숙(64)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선우은숙은 이를 계기로 이혼을 결심했고, 삼혼인지도 몰랐다며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유영재가 추행 행위를 인정했지만 변명에 가까웠다"며 "사실혼 등과 관련해서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했다.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23일 뉴시스에 "유영재씨 강제추행 혐의 관련 녹취록이 있다. 추행 행위 후 이런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면서도 "사과를 하기보다 변명에 가까웠다. 이런 행위로 인해 '미안한데 불쾌감을 주려고 한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30)와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 라도(39·송주영)이 8년째 열애 중이다.23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한 매체는 윤보미와 라도가 지난 2017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라도는 에이핑크의 '마이 마이'(2011), '내가 설렐 수 있게'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유소연(34)이 16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유소연은 지난 22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끝으로 은퇴했다.유소연은 20일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110위로 컷 탈락했다.그렇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유소연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로 마무리한 뒤 같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가인(42)이 배우 연정훈(46)과의 결혼생활을 돌아봤다.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가 지난 22일 공개한 영상에서 한가인은 아시아나항공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저 사진을 찍은 게 2002년이다. 학생일 때"라고 밝혔다. 한가인은 연예계 생활에 대해 "관심없고, 아예 모르는 세상이라 두려움이 컸던 것 같다"고 했다.데뷔 초기의 시상식에서 찍은 사진을 지목하며 "빛나게 보일 수 있는데, 내가 아는 그때의 힘듦이 보인다"고 털어놨다. "과거 사진을 찾아보지 않는다. 그때의 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브브걸'을 탈퇴한 유정(남유정)이 심경을 전하며 개인 활동을 예고했다. 유정은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 번 수만 번 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저는 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 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 걸 굉장히 두려워 했던 것 같다"고 했다.그러나 "저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저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센터백에 빨간불이 켜진 황선홍호가 '숙명의 한일전'에서 중앙 수비진을 어떻게 구축할지 관심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일본과 나란히 2승을 쌓은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각 조 2위까지 나서는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한일전에서 승리하면 B조 1위가 돼 A조 2위 인도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아들의 근황을 밝혔다.김소현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 손주안 군이 '제2회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소프트웨어 우수 부문에서 동상(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사진 속 김소현과 손주안 군, 김소현 남편인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상장·꽃다발을 들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다른 사진에는 손주안 군이 받은 상장이 담겼다. 김소현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손주안', '동상', '축하해',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한편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를 제치고 일본인 빅리거 통산 최다 홈런 주인공이 됐다.오타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68로 올랐다.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3회 1사 1루에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메츠 투수 애드리안 하우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금액이 9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이 상품·앨범 수익금 등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통해 팬덤 '아미'와 함께 유니세프 폭력 근절 캠페인 '#ENDviolence'에 후원한 기금은 89억 원에 이른다.자신을 사랑하는 가치와 폭력 근절에 대한 진심 어린 메시지로 전 세계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준이 두 차례 음주운전 차량을 신고해 잡은 적이 있지만 기사가 나오진 않았다고 했다.이준은 20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매니저와 함께 대화하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에 관해 얘기하며 이런 사실을 털어놨다. 매니저는 "이준이 운동하고 나오다가 이상한 차를 발견해서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두 번이나 음주운전 차를 잡았다"고 했다. 이준은 "기사가 떠서 해코지 당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기사가 안 났다. 경찰들이 날 못 알아 보더라"고 말했다.이준은 중학생